“차단했는데 왜 자꾸 뜨지?” 카톡 친구 추천에서 영원히 숨기는 초간단 비법 대공개!
목차
- 프롤로그: 왜 차단해도 친구 추천에 계속 뜰까?
- 핵심 비법 1단계: ‘차단 관리’ 메뉴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기
- 핵심 비법 2단계: ‘친구 추천 설정’ 비활성화로 쐐기 박기
- 보너스 팁: ‘자동 친구 추가’ 기능을 꺼야 하는 이유와 방법
- 완벽 검증: 차단 해제 후 재차단 시 주의사항
프롤로그: 왜 차단해도 친구 추천에 계속 뜰까?
“분명 카카오톡에서 차단했는데, 친구 추천 목록에 그 사람이 계속 뜨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속으로 ‘왜 이래야 하지?’ 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텐데요. 그 이유는 카카오톡의 ‘차단’ 기능이 크게 두 가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메시지 차단, 다른 하나는 프로필 비공개입니다.
일반적으로 친구 목록에서 상대를 길게 눌러 차단하는 것은 메시지 수신만 차단하는 초기 단계의 차단입니다. 이 상태에서는 상대방이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도 내가 받지 못하게 할 뿐, 카카오톡 서버에서는 여전히 내가 그 사람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의 ‘친구 추천’ 기능은 기본적으로 ‘서로 연락처를 저장하고 있는 사람’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내가 상대방을 차단했더라도 내가 상대방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방에게 나를 친구로 추천하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나를 차단했더라도 내가 상대방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면 내게 그 사람이 추천으로 뜰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차단’만으로는 친구 추천 목록에서 완벽하게 제외되지 않습니다. 그 불편함을 영원히 해소하고 싶다면, 카카오톡의 ‘차단 관리’ 기능에 숨겨진 “친구 추천” 차단 옵션까지 설정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그 매우 쉬운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핵심 비법 1단계: ‘차단 관리’ 메뉴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기
친구 추천에서 완전히 숨기기 위한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차단 관리’ 메뉴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차단은 단순히 시작에 불과하며, 이 단계를 거쳐야 ‘완벽한 차단’이 이루어집니다.
- 카카오톡 설정 접속: 카카오톡 앱을 실행하고, 화면 오른쪽 하단의 더보기 (점 세 개 아이콘) 탭을 누릅니다. 그 후, 오른쪽 상단의 ‘설정’ (톱니바퀴 아이콘) 버튼을 누릅니다.
- ‘친구’ 메뉴 진입: 설정 메뉴에서 스크롤을 내려 ‘친구’ 메뉴를 찾아서 선택합니다. 이 메뉴 안에는 연락처와 친구 목록 관리에 관련된 모든 기능이 모여 있습니다.
- ‘차단 친구 관리’ 선택: ‘친구’ 메뉴 하단에 있는 ‘차단 친구 관리’를 선택합니다. 이 목록에는 현재 내가 메시지를 차단한 모든 사람들의 목록이 나타납니다.
- 차단된 친구 옆 ‘관리’ 버튼 클릭: 친구 추천에서 완전히 제외하고 싶은 차단된 친구의 이름을 확인하고, 그 이름 옆에 있는 ‘관리’ 버튼을 누릅니다.
- 핵심 옵션 설정: ‘관리’ 버튼을 누르면 세 가지 옵션이 나타납니다.
- 메시지 차단 (기본 설정): 이 옵션만으로는 친구 추천이 차단되지 않습니다.
- 차단 해제: 이 옵션은 지금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 메시지 차단, 프로필 비공개: 이 옵션도 차단된 상대방에게 내 프로필이 보이지 않게 할 뿐, 친구 추천 설정과는 무관합니다.
- 가장 중요한 옵션! (메시지 차단 옵션이 기본으로 체크되어 있을 겁니다) 여기서 ‘친구 추천 차단’ 옵션을 찾아 체크해야 합니다. 참고: 카카오톡 앱의 업데이트에 따라 옵션의 문구가 약간 달라질 수 있지만, 핵심은 ‘친구 추천’을 명시적으로 비활성화하는 옵션입니다. ‘친구 추천 차단’을 선택하고 ‘확인’을 누르면, 비로소 상대방에게 내가 친구 추천으로 뜨는 것이 완전히 차단됩니다. 동시에 상대방이 나에게 뜨는 것 역시 서버에서 연결 고리를 제거함으로써 사라지게 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상대방의 카카오톡에서 당신의 프로필이 ‘친구 추천’ 목록에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핵심 비법 2단계: ‘친구 추천 설정’ 비활성화로 쐐기 박기
핵심 비법 1단계는 ‘내가 차단한 특정 상대’에게 내가 뜨지 않게 하는 조치였다면, 핵심 비법 2단계는 ‘내 설정’ 자체를 건드려 혹시 모를 모든 추천의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는 보조적이지만 강력한 조치입니다.
- 다시 ‘설정’ $\to$ ‘친구’ 메뉴 접속: 카카오톡 더보기 탭 $\to$ 설정 (톱니바퀴) $\to$ ‘친구’ 메뉴로 다시 진입합니다.
- ‘친구 추천 허용’ 기능 비활성화: ‘친구’ 메뉴를 살펴보면 ‘친구 추천 허용’이라는 옵션이 보일 것입니다. 이 옵션은 기본적으로 활성화되어 있어, 내 연락처를 가진 사람이 나를 친구 추천으로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입니다.
- 스위치 끄기: 이 ‘친구 추천 허용’ 옆의 스위치를 왼쪽으로 밀어 비활성화합니다.
- 효과: 이 설정을 끄면, 설령 내가 상대방의 연락처를 가지고 있고, 상대방도 내 연락처를 가지고 있더라도, 카카오톡은 나를 그 사람에게 친구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 설정은 ‘모든 사람’에 대해 적용되므로, 특정 차단 친구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내가 친구 추천으로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이는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사용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이 2단계 설정은 1단계의 특정인 차단 조치와 더불어 완벽한 이중 잠금 역할을 하여, ‘차단했는데 왜 자꾸 추천에 뜨지?’라는 불편함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해줍니다.
보너스 팁: ‘자동 친구 추가’ 기능을 꺼야 하는 이유와 방법
이전 두 단계만으로도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지만, 카카오톡을 더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자동 친구 추가’ 기능 역시 비활성화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 기능은 친구 추천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차단된 상대가 연락처를 바꾸거나 내가 실수로 연락처를 새로 저장했을 때 자동으로 친구 목록에 다시 추가되는 것을 막아주는 예방책 역할을 합니다.
- ‘친구’ 메뉴 접속: 카카오톡 더보기 탭 $\to$ 설정 (톱니바퀴) $\to$ ‘친구’ 메뉴로 다시 진입합니다.
- ‘자동 친구 추가’ 스위치 끄기: ‘친구’ 메뉴 상단에 있는 ‘자동 친구 추가’ 옵션을 찾아서 옆의 스위치를 비활성화합니다.
- 효과: 이 기능을 끄면, 스마트폰의 연락처 (주소록)에 새로운 전화번호를 저장하더라도 그 사람이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 자동으로 추가되지 않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추가하고 싶을 때는 수동으로 ‘친구 목록 새로고침’을 해야만 추가됩니다. 이 설정을 통해 원치 않는 사람이 연락처를 업데이트하는 등의 이유로 내 친구 목록에 ‘부활’하는 것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이 보너스 팁까지 적용한다면, 당신의 카카오톡 친구 목록은 당신이 의도적으로 선택한 사람들로만 구성되어 훨씬 더 심플하고 안전하게 관리될 것입니다.
완벽 검증: 차단 해제 후 재차단 시 주의사항
위의 세 단계를 모두 거쳤다면, 원치 않는 상대방이 친구 추천 목록에 뜨거나, 내가 상대방에게 친구 추천으로 나타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용자가 종종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바로 ‘차단 해제 후 재차단’을 하는 경우입니다.
만약 어떤 이유로든 차단했던 상대를 잠시 차단 해제했다가 다시 차단하는 경우, 핵심 비법 1단계에서 설정했던 ‘친구 추천 차단’ 옵션이 초기화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차단 해제 후 다시 친구 목록에서 재차단을 진행하면, 카카오톡은 이를 단순 ‘메시지 차단’으로 인식하고 ‘친구 추천 차단’ 옵션은 체크되지 않은 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해결책: 만약 차단을 해제했다가 다시 차단했다면, 반드시 다시 핵심 비법 1단계로 돌아가서, 설정 $\to$ 친구 $\to$ 차단 친구 관리 $\to$ 관리 $\to$ ‘친구 추천 차단’ 옵션이 제대로 체크되어 있는지 재확인해야 합니다. 이 작은 확인 과정이 번거로움을 영구적으로 해소해 줄 것입니다.
이처럼 카카오톡의 차단 기능은 단순히 메시지만 막는 것이 아니라, 복잡한 설정 속에 프라이버시를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이 숨어 있습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더 이상 불편한 친구 추천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고, 매우 쉬운 방법으로 깔끔한 카카오톡 환경을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