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에도 문제없다!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회사에 요청하는 가장 쉽고 빠른 A to Z

퇴사 후에도 문제없다!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회사에 요청하는 가장 쉽고 빠른 A to Z

배너2 당겨주세요!

목차

  1. 원천징수영수증, 왜 필요할까요?
  2.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 3가지 (회사에 요청하는 매우 쉬운 방법 포함)
    •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이전 직장 인사/경리팀에 직접 요청하기
    • 두 번째 방법: 국세청 홈택스 이용하기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확인)
    • 세 번째 방법: 회사 시스템(ERP, 그룹웨어) 직접 이용 (재직 중인 경우)
  3. 회사에 요청 시 필수 포함 내용과 매너
  4. 발급 요청 후 예상되는 소요 시간과 대처 방안
  5. 자주 묻는 질문 (FAQ)

1. 원천징수영수증, 왜 필요할까요?

원천징수영수증은 근로자가 1년 동안 회사로부터 받은 총 급여액과 소득세, 지방소득세, 4대 보험료 등 각종 세금이 얼마나 공제되었는지, 그리고 최종적으로 정산된 내역이 모두 기록된 매우 중요한 서류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득 증명’의 가장 핵심적인 문서로 활용됩니다.

주요 활용처:

  • 종합소득세 신고: 프리랜서나 이직으로 인해 여러 소득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세금 신고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 연말정산: 새로운 직장에서 이전 직장의 소득을 합산하여 정확한 연말정산을 진행할 때 반드시 필요합니다.
  • 대출 및 금융 거래: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 등 금융기관에서 소득 및 재직 증명을 요구할 때 사용됩니다.
  • 비자 발급 또는 해외 이주: 특정 국가에서 소득 증명 자료로 요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정부 지원 사업 신청: 각종 복지 혜택이나 지원 사업 신청 시 소득 요건 충족 증명 자료로 활용됩니다.

이처럼 원천징수영수증은 재정 상황을 증명하는 데 필수적인 문서이므로, 특히 이직이나 퇴사 후에라도 반드시 안전하게 보관하거나 필요한 시점에 발급받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 3가지 (회사에 요청하는 매우 쉬운 방법 포함)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퇴사 후에는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하거나, 이직한 회사의 연말정산 시기에 제출하는 방법이 일반적이지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이전 직장(회사)에 직접 요청하는 것입니다.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이전 직장 인사/경리팀에 직접 요청하기

이 방법은 현재 국세청에 지급명세서가 신고되지 않은 시점(예: 당해 연도 중 퇴사 직후)이거나, 가장 신속하게 발급받고 싶을 때 가장 유효합니다. 회사에는 근로자가 퇴사하더라도 관련 서류를 보관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담당 부서에 요청하면 됩니다.

요청 대상: 이전 직장의 인사팀, 경리팀, 또는 총무팀 (회사 규모에 따라 다름)

요청 경로:

  1. 이메일 요청 (가장 추천): 필요한 정보를 명확하게 적어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증빙 자료로 남기기 좋습니다.
  2. 전화 요청: 간단한 확인이 필요할 때 빠르지만, 공식적인 서류 요청은 이메일 후 전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회사 내 온라인 시스템 이용 (퇴사 전: 재직 당시 회사에서 운영하는 ERP 시스템이나 그룹웨어의 ‘증명서 발급’ 메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퇴사 후에는 접근이 차단될 수 있음)

두 번째 방법: 국세청 홈택스 이용하기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확인)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발급받는 서류의 공식 명칭은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 아닌 ‘근로소득 지급명세서’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과 용도는 동일하며, 대부분의 기관에서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인정합니다.

발급 가능 시점: 회사가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신고한 이후 (보통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 전후로 전년도 자료가 확정되어 조회 가능)

발급 절차:

  1. 홈택스 접속: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나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합니다.
  2. ‘My NTS’ 접속: 상단 메뉴 중 ‘My NTS’를 클릭합니다.
  3.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 선택: 왼쪽 메뉴에서 해당 메뉴를 찾아 클릭합니다.
  4. 조회 및 출력: 필요한 연도의 지급명세서를 찾아 ‘보기’ 버튼을 클릭한 후 인쇄하거나 PDF로 저장합니다.

장점: 회사에 연락하지 않고도 직접 발급이 가능합니다. 단, 신고가 완료된 연도 자료만 가능합니다.

세 번째 방법: 회사 시스템(ERP, 그룹웨어) 직접 이용 (재직 중인 경우)

현재 재직 중이라면 가장 편리한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직원들이 스스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습니다.

발급 절차:

  1. 회사 시스템 로그인: 회사에서 사용하는 전산 시스템(ERP, 그룹웨어 등)에 접속합니다.
  2. 증명서 발급 메뉴 찾기: 보통 ‘인사정보’, ‘급여/퇴직’, ‘증명서 발급’ 등의 메뉴에 위치합니다.
  3. 원천징수영수증 선택: 발급받고자 하는 서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를 선택하고, 원하는 연도를 지정합니다.
  4. 출력 또는 PDF 저장: 바로 출력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하여 사용합니다.

3. 회사에 요청 시 필수 포함 내용과 매너

이전 직장에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요청할 때는 담당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빠른 처리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의를 갖추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메일 요청 시 필수 포함 내용:

  1. 제목 명확화: “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요청 (퇴사자 OOO)”
  2. 본인 확인 정보:
    • 성명:
    • 생년월일 또는 사번 (기억나는 경우):
    • 재직 기간: (예: 2020년 3월 1일 ~ 2024년 6월 30일)
    • 퇴사일:
  3. 요청 서류와 기간 명시: “OOO(연도) 귀속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요청합니다.
  4. 요청 사유 (간단하게): (예: 이직한 회사 연말정산 합산 신고용, 대출 심사용 등)
  5. 수령 방법: (예: 스캔 또는 PDF 파일을 이메일로 회신 요청, 팩스 수신 번호 명시)
  6. 감사 인사 및 매너: 담당자의 수고에 대한 간결한 감사의 표현을 포함합니다. “바쁘신 업무 중에도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의사항:

  • 요청 대상 확인: 가급적이면 인사/경리팀의 공식 이메일 주소로 보내거나, 담당자에게 정중하게 개인 이메일로 요청해야 합니다.
  • 재직 시 연도 명확히: 필요한 서류가 재직했던 연도의 것인지, 퇴직금과 관련된 것인지 등을 명확히 구분하여 요청해야 합니다.

4. 발급 요청 후 예상되는 소요 시간과 대처 방안

회사에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요청했을 때, 일반적으로 서류 발급에는 영업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회사 내부 사정(담당자 부재, 시스템 오류 등)에 따라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요청 후 대처 방안:

  1. 기한 설정 (선택): 급하게 필요하다면 “O월 O일까지 회신 가능하실지 문의드립니다.”와 같이 희망 기한을 정중하게 언급할 수 있습니다.
  2. 전화 확인: 이메일 발송 후 하루 정도 지나도 답이 없다면, 간단한 전화로 이메일 수신 여부와 대략적인 발급 가능 시점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체 서류 준비: 회신이 늦어지거나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를 대비하여, 국세청 홈택스에서 ‘지급명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점인지 확인하고 대체 서류를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단, 기관에 따라 지급명세서가 아닌 원천징수영수증을 고집하는 곳도 있으니 확인 필요)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회사가 폐업했는데 원천징수영수증을 어떻게 발급받나요?

A. 회사가 폐업했더라도, 회사는 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했기 때문에 국세청 홈택스(My NTS >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에서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공식적인 대체 서류입니다.

Q. 이직한 회사에만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면 되나요?

A. 네, 맞습니다. 이직한 회사의 연말정산 담당 부서에 이전 직장의 원천징수영수증을 제출하면, 현재 회사에서 이전 회사 소득과 현재 소득을 합산하여 최종 연말정산을 진행해 줍니다. 합산 신고를 해야만 정확한 세금 정산이 이루어집니다.

Q. 올해 퇴사했는데, 올해 귀속분 원천징수영수증은 언제 발급받을 수 있나요?

A. 일반적으로 회사는 퇴사자의 퇴직 정산을 완료한 후 서류를 발급해 줍니다. 연중에 퇴사한 경우, 퇴사 후 1~2주 이내에 최종 정산된 원천징수영수증을 회사에 요청하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홈택스에는 보통 다음 해 5월 이후에 조회가 가능합니다.

Q. 회사에 요청하는 것이 홈택스보다 더 빠른가요?

A. 네, 특히 ‘당해 연도’의 자료가 필요할 때 회사에 요청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빠릅니다. 홈택스에는 전년도 자료가 보통 다음 해 5월 이후에야 확정적으로 조회되기 때문입니다.

댓글 남기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